<사진 제공=한국가스공사>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1일 삼척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 완료에 따른 종합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척기지는 약 98만㎡ 부지에 LNG 저장탱크 12기와 시간당 1320t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국내 최대 1.8km 방파제, LNG선 접안부두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중부 및 강원, 영남권역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삼척기지가 보유한 27만㎘급 상용화 LNG 저장탱크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탱크 건설 과정에서 풍부한 기술 노하우 축적을 통해 향후 국내 건설사와 해외 동반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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