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등 창출 및 보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하는 ‘지식재산 창업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지식재산 창업스쿨’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아이디어 권리화 등 창업(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재산경영 교육 과정을 지원했다. 

지난 5월 ‘2017년 지식재산 창업스쿨’ 1~2차 교육이 진행된데 이어, 9월에 3~6차 교육이 총 4회에 걸쳐 서울창업허브 9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총 3시간에 걸쳐 전문적인 강연을 진행, 교육의 퀄리티를 높였다. 

각 차수별 교육내용은 △특허(특허 경영 및 맞춤형 출원전략)-한광현 변리사 △디자인(디자인 출원 전략 및 보호사례)-김웅 변리사 △상표(강한 상표를 위한 출원 및 보호 전략)-조민정 변리사 △저작권(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보호 사례)-김현숙 소장 등으로, 이번 교육은 마포구 공덕동에 개소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됐다. 

SBA 장원 책임은 “평소 궁금했던 상표권에 대한 내용을 이번 강의로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송재학 센터장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IP 활용 핵심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지식재산 경영을 위한 좋은 기회였다”며 “9월 3~6차 교육 종료 이후 오는 10~11월에는 7~10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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