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아르테온 조감도<사진제공=헌대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은 내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조합이다. 고덕주공3단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입주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브랜드명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는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약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그 중에서도 고덕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2개소는 추가 신설 예정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천호대로를 통해서는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고덕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신설 예정에 있어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영외고, 한영중·고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 상일여중·고등학교 등 강동구 내 전통 명문교육기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고덕 아르테온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특히 이 단지는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단지 가치를 높이는 수준 높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동간 거리도 넓게 배치해 개방감이 높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 아르테온은 국내 최고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핵심기술이 집약되고 4000여 세대의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로 프리미엄도 높다"면서 "특히 남측향·판상형 위주로 설계되고, 고덕지구 내에서도 5호선 역세권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교육·녹지·편의시설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 편의시설도 많아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을 모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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