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장성군 동화면 귀농 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동화면 귀농귀촌인 만남행사에 참석했다.

장성군 동화면에 거주하는 귀농 귀촌인 40여명이 지난 15일 동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귀농 귀촌인 교류 만남인 ‘동화에 살어리랏다’ 행사를 가졌다.

동화면은 귀농 귀촌인들의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귀농 귀촌인과 토박이 주민의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동화면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3년간 동화면으로 귀농 귀촌했거나 동화면에 실거주하는 관외주소자를 조사했으며, 지난 7월부터 이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귀농귀촌인 교류 행사에 나올 의사가 있는지 타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화면 귀농인이자 전남귀어귀농연합회장인 양동철씨는 귀농 선진사례를 소개했으며,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장성군의 귀농 귀촌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동화면 귀농 귀촌인들의 첫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바다의 연어가 자신이 부화한 강으로 다시 찾아오듯 도시민과 향우가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들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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