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A>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함께 9월 15일 서울 우수 중소기업과 전역예정군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원스탑 취업 지원을 위한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역예정군인 특화형 취업캠프인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전역예정군인들에게 중소기업(스타트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비젼을 제공하고,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면접까지 진행하는 현장채용형 일자리 캠프다. 서울 우수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서류 전형 통과자 50명을 선별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SBA와 국방전직교육원의 일자리 파트너쉽을 통한 Jo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양 기관은 SBA와 국방전직교육원은 지난 6월 전역예정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왔으며, 육·해·공군에서 배출되는 인적자원과 서울 기업을 지속적으로 매칭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서울기업 사전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며, 전역후 취업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Tip 제공 및 전문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는 것이 SBA의 설명이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은 채용상담회로, 이 곳에선 '기술마케팅', '개발', '솔루션', '교육', '투자', '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채용을 희망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 5개사(▲(주)델타텍코리아 ▲스마트포스팅 ▲SONOWIZ(소노위즈) ▲PLSA GROUP ▲화이트금속)가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사진제공=SBA>

참가자들은 CEO TOK 살롱, 취업선공 컨퍼런스, 전문가 취업멘토링,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스킬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군에서 배출되는 우수 전역군인들의 역량과 SBA가 지원하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이 연결되는 것은 서울 경제 활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구인난과 구직난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군 출신 인적자원은 책임감이 강하고 조직을 이끌어 본 실무형 리더들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위기의 순간에 그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인재들로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리적, 환경적 제한으로 이번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전역예정군인들을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9회에 걸쳐 '부대로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업 입사캠프 운영팀 또는 국방전직교육원 취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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