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제 18호 태풍 '탈림'의 경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출처=기상청>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선선한 날씨로 인해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제 18호 태풍 '탈림'의 경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탈림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 945hPa에 최대풍속 초속 45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탈림은 치근 카리브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어마'와 비슷한 위력을 강해지고 있어 긴장케 만들고 있다.

특히 주말인 17일 새벽 서귀포 동남동쪽 약 380km부근 해상에 위치, 우리나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전망이다.

이후 탈림은 지속적으로 북동 방향으로 이동, 일본을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지만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이 아직 있기에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8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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