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8일 롯데마트는 "분기마다 시행하는 자체 검사를 통해 대장균이 기준치 초과 검출로 문제가 된 냉동 멜론 제품은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6개월간 이번 '아이스 멜론 바'는 전국 120여개 매장에서 1000개 가량이 팔렸다"며 "우즈베키스탄 제품은 취급량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해당 거래처가 이번 문제 상품을 포함해 2개 제품을 납품하고 있었다. 추후 별도 거래 계획은 없다"고 했다. 

앞서 전날 롯데마트 독점 판매 제품인 원산지 우즈베키스탄 '아이스 멜론 바'는 롯데 안전센터에서 자체 정기검사 결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넘긴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 롯데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환불 및 보상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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