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신북방정책 비전있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EEF) 전체세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극동지역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신북방정책이 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북방정책과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극동"이라며 "극동지역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공동번영을 이끌 수 있는 희망의 땅"이라고 설명했다.

◆文대통령, 오늘 한·일 정상회담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50분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아베 총리와 취임 후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원유공급 중단 등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담긴 UN안보리 결의를 추진하는데 공조키로 하는 했다"고 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서 지금은 대화보다는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성주기지 반입 '완료'

사드 발사대 등을 탑재한 이송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1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을 지나 오전 8시 22분께 성주 사드기지에 진입했다. 

이로써 성주 사드기지는 사드 국내반입 6개월 만에, 1차 배치 이후 3개월여만에 1개 사드 포대 장비를 완비하게 됐다. 

◆연평도 인근 해역서 규모 2.9 지진 발생

7일 오후 2시 58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서남서쪽 33㎞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8㎞이며, 진앙은 북위 37.60도, 동경 125.34도이며,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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