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장로회신학대는 지난해 8월26일 '에너지효율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LED 조명기기, 냉난방기 교체와 K-EMS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효율 설비 대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연간 1억8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LED 및 냉난방 설비는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K-EMS 기술을 대학교에 적용한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시장 확대와 수요 창출에 견인할 것"이라며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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