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건과 관련해 "국민들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되는데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석 연휴가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文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에 정해구 교수 위촉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 現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토대로 주요 정책 지식과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정책전문가"라며 "뛰어난 균형감각과 소통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지원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 文대통령, 피겨 입장권 '직접 구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2시에 오픈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에 참여해 입장권을 직접 구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여민관 집무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과 입장권 판매 홍보를 위해 직접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이트에 접속, 피겨스케이팅 종목 입장권 1매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문화]

◆檢, '댓글 조작' 양지회 전·현직 간부 2명 

댓글 부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의 전 기획실장 A씨와 현직 간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양지회 전·현직 간부의 구속영장 청구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크(TF)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민간인 외곽팀장으로 활동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48명 중 첫 구속영장 청구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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