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5일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의 전시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10차 정책 과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간척사를 집대성하는 '간척사 박물관'의 개념(콘셉트)을 부각할 수 있도록 역사‧간척‧미래 등 주제별 핵심 콘텐츠 연출 방향과 야외 전시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점검하고, 유물 수집 및 박물관 관리 등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그간 논의해 오던 정책 과제 점검 회의를 통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설치, 투자 유치 및 향후 대응 전략 등 주요 현안과 특히, 공공주도 용지 매립 추진 방안을 마련해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새만금 사업 유형별 추진 절차를 정비해 대내외적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김도곤 기획재정담당관은 “새만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투자 활성화 및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토의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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