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투어>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인터파크투어가 황금연휴 기간(9월 30~10월 9일) 출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작년 추석연휴(9월 14~18일)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 8월까지 집계한 것으로, 아직 연휴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투어가 고객이 황금연휴 기간 출발 여행 상품을 ‘언제’ 예약했는지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6~8월) 사이 예약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추석연휴 출발 상품을 동기간(6~8월) 예약한 비중(49%)과 비교했을 때 21%p 가량 높은 수치다.

이는 다가오는 연휴가 작년 추석보다 5일 가량 더 길고,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도시로는 이탈리아 피렌체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17%)에 이어 일본(13%), 프랑스(11%), 태국(6.4%), 중국(5.3%)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도시별로는 피렌체(14%)에 이어 다낭(8%), 푸꾸옥(5%), 부다페스트(3.8%), 두브로브니크(3.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는 ‘잭팟 연휴폭탄, 10일이다!’ 기획전을 준비했다. 남은 기간 황금연휴 출발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대표 패키지 상품은 ▲태국 방콕·파타야 5일(29만원대부터) ▲후쿠오카·벳부·유후인 3일(59만원대부터) ▲중국 청도 3일(59만원대부터) ▲크로아티아 등 남유럽 8일(180만원대부터) 등이 있다.

자유여행 상품은 ▲일본 오나고·돗토리 3일(28만원대부터) ▲필리핀 보라카이 4일(41만원대부터) ▲홍콩 4일(41만원대부터) ▲대만 4일(42만원대부터) ▲사이판 5일(79만원대부터) ▲두바이·아부다비 6일(160만원대부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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