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정혜란(김혜리 분)이 인근 가게를 상대로 '대기업의 횡포'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사진출처=KBS2 '최강 배달꾼'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정혜란(김혜리 분)이 인근 가게를 상대로 '대기업의 횡포'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혜란은 건물주로서 30년 간 설렁탕집을 운영하던 세입자 정임(예수정 분)을 내쫓았다. 김혜리는 새로 상권골목을 장악하고자 건물을 사서 설렁탕집을 개업해 진규(김선호 분)을 점장으로 앉혔다.

설렁탕집으로시작한 이유는 바로 30년간 정임이 운영해 온 한양 설렁탕집이 골목에서 가장 잘되는 음식점이기 때문. 정임이 찾아와 불만을 토로했지만 혜란은 냉정한 표정으로 “그동안 건물 하나 장만하지 않고 뭐하셨어요? 장사 원래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며 냉철한 장사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냉철한 장사왕도 딸 지윤(고원희 분)은 통제가 불가능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혜란(김혜리 분)이 갑자기 진규의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딸 지윤과 진규가 자신의 계획대로 진도를 잘 나가고 있다고 오해하는 웃픈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혜란이 지윤에게 제안한 진규와의 1년 연애는 서로 다른 상대인 강수와 단아를 마음에 둔 덕분에 전혀 뜻대로 되어가지 않는 마당에 앞으로 혜란이 또 어떤 카드로 네 청춘의 관계에 불을 지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 배달극 KBS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토 11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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