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 대통령, 과로사 공무원 애도… '휴식있는 삶'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업무보고차 정부세종청사를 찾은 자리에서 지난 1월 휴일 출근 중 청사에서 숨진 보건복지부 김모 사무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복지부 공무원들이 일은 많은데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복지가 필요하다. 복지 공무원 수가 적은데 아직도 일반적인 사고가 공무원 수를 늘리는데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서 "정권이 바뀌면서 새 정부가 복지 정책에 관심을 쏟고 변화하고 있어 더욱 업무가 늘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靑, 이재용 재판 결과 관련해 이례적 논평… "정경유착 끊는 계기 바란다"

청와대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징역 5년 선고 결과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로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어 온 정경유착의 질긴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례적으로 공식 논평을 냈다.

◆文 대통령,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송영길 의원 위촉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文 대통령 재산 18억…장하성 93억으로 靑참모 중 최고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관보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 규정에 따라 고위공무원 재산공개대상자 72명의 재산을 이같이 공개했다. 문 대통령 재산은 18억2246만원으로 나타났고 장하성 정책실장은 93억1962만7000원으로 발표됐다. 

[경제] 

<사진제공=청와대>

◆기획재정부, 文 대통령에 '규제 샌드박스' 도입 보고 

문재인 정부가 신성장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규제해소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규제개혁 조치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재부·공정위·금융위 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文 대통령, 경제부처 업무보고 참석… "경제 살리는 드림팀 되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 경제 국정과제를 이끄는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희망의 드림팀이 되어줄 것을 국민들과 함께 기대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경제 대책 마련과 적폐 개혁을 강조했다. 

[외교 안보] 

◆文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네 번째 통화를 하면서 고조되는 북핵 위협에 대한 한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톨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한미일 연대를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올바른 여건"에 관한 견해를 나눴다.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민사 청구권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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