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KAB 열린 북카페' 개소 2주년 기념 독후감 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실시, 우편 및 E-Mail로 독후감을 접수받아 총 87건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 신매초등학교 유준우 학생, 성서중학교 하수은 학생, 대구외국어고등학교 노다겸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부문별로 우수상 2인, 장려상에 초등부문 10인, 중등부문 5인, 고등부문 7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따른 포상금은 최우수상 2인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6인에게는 20만원 상당, 장려상 수상자에는 5만원 상당의 상금과 전 참가자에게 참가비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주민들께서 독후감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한국감정원 북카페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한국감정원 본사 1층에 개소한 'KAB 열린 북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약 2500권의 도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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