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17 여름방학 온 가족 코딩캠프’를 실시했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7 여름방학 온 가족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5~18일까지 총 3차수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1차수로 다문화 가정 대상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2차와 3차수는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라는 부제로 각 차수 별 10여 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등 약 60여 명이 참가해 2019년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반영되는 코딩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언플러그드, 기초 알고리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배웠으며, 교육이수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센터장 명의의 수료증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창조경제센터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으며, 올해 전반기에는 IT교육 혜택이 부족했던 일부 초등학생들에게 별도 강의와 개인 지도까지 실시한 바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박선영씨는 “요즘 생활 곳곳에서 코딩이라는 단어를 듣게 돼 배우고 싶어 참여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낯설었던 코딩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아이와 함께 교과과정에 반영될 코딩을 배워 더없이 좋았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양만권 기술 창업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회도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