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다문화 일일 체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의 견학 프로그램이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6월 한 달 동안 4개 기관·8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새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어 참여 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문화 자료실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도서와 물품이 소장돼 있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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