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연구원에서는 ‘미래트렌드에 대비한 강원도 공간구조 개편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원비전포럼이 열렸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숙현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10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미래트렌드에 대비한 강원도 공간구조 개편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원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소영 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도 공간구조 재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산업, 교통 등 다 공간과 연관되고 어떻게 하면 강원도 고유의 것을 살리며 ‘강원도’다운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된다”며 “강원도 미래비전 2040을 만들 때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 모인 분들이 강원도 대지도를 그리는데 스케치를 잘 해달라”며 “밑그림을 그려주시면 지역에 잘 배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우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의 ‘미래 국토공간구조 변화전망과 강원도에의 시사점’,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원도 미래 공간구조 개편방향’이 발표됐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국토공간 변화 전망, 강원도 공간 위계별, 부문별 진단 등 강원도 공간구조 개편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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