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이유정 교수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7)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여성·노동·아동·인권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변호사"라며 "헌법 및 성평등을 위한 실무 경험을 갖춘 법 여성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란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청와대>

◆가습기 살균제 사고 6년만의 대통령 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명을 만나 "정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는 결과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예방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문화]

◆박찬주 軍 신분유지… 정책연수로 명령내고 수사 계속

국방부는 8일 군 대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전역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박 사령관에게 정책연수로 보직 명령을 내고 수사를 계속 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에서 형사입건해 수사가 진행되는데 수사기간이 물리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군인신분으로 수사를 더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정책연수로 명령을 내고 일정기간 추가적으로 군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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