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대통령, 차관급 인선 마무리… 방위사업청장 등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초빙교수를, 소방청장에 조종묵(56) 소방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59)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 靑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전환···고용영향평가 확대 강화"

청와대는 7일 향후 국정운영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주요 정책과 법안들에 대한 고용영향평가를 확대·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용영향평가 실명제를 도입하고, 고용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하며 예산과 연계시켜 나가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외교·안보]

◆ 文대통령, 아베 총리와 전화 통화…"완전한 북핵 폐기 위한 방안 협의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결국 협상을 통해 평화적·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3분 간 이뤄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일, 한미일이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략적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 文대통령 "지금 北과 대화할 때 아냐…최대 압박·제재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한국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58분부터 8시54분까지 약 56분간 정상간 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사회]

◆ 文대통령 "공관병 갑질 사건, 군 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군내 갑질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규탄하며 모든 부처의 갑질 문화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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