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서창동 일대에서 ‘서구나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학부모봉사단, 청소년, 일반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가해 서창동 일대 소외계층 7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교체작업, 정리수납, 전기 및 일반설비, 가구후원, 수혜대상자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덕고등학교, 인성고등학교, 유덕중학교, 화정중학교, 치평중학교, 어린이안전학교 등 학생들이 직접 재료비를 후원했다.

또한, 국제와이즈멘 라일락과 백화포럼에서 수혜대상자의 건강검진을 황실가구(양동점)에서 세대별 가구를 후원하고 ㈜황솔촌과 아우름봉사단 임원진들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사를 제공했다.

봉사단체는 집수리를 마무리 한 뒤 마을 주변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이렇게 방문하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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