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을 여름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로 원격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송통신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방송통신위원 상임위원에 각각 허욱 엑스퍼트 컨설팅 가치경영 연구소장(전 CBSi 사장),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전 안철수캠프 공보단장)를 임명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허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 위원은 국민의당에서 각각 추천했다. 

[사회·문화]

◆檢, 김성호·김인원 '최종 책임' 기소…박지원·안철수 무혐의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국민의당 추진단 수석부단장을 맡았던 김성호(55) 전 의원과 부단장이던 김인원(54) 변호사를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추진단 단장이면서 보고 체계의 정점에 있었던 이용주(49) 의원에 대해서는 조작된 제보 자료를 넘겨받기는 했으나 폭로 과정에 관여하거나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봤다.

아울러 박지원(75) 전 대표와 안철수(55) 전 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가 사전에 제보조작 사실을 인지했을 개연성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국방부 "사드 잔여 발사대 임시배치, 논의 착수"

국방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사드 발사대 4기 조기 배치 검토 지시와 관련 "미국 측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 직후 연 국가안전보상회의(NSC)에서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현재 사드 발사대 2기는 올해 상반기에 성주에 배치가 됐고 남은 발사대 4기는 국내로 반입돼 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트럼트, 내년에 북한 핵시설 공격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내에 북한을 군사공격하는 명령을 내릴 수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일요판 메일온선데이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고위 군사 소식통들은  "국방부 관계자들이 북한의 산악지대에 은폐돼 있는 핵무기 시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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