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평창서 여름 휴가 시작하며 '올림픽 홍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여름 휴가지로 강원도 평창을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에서 시간을 보낸 뒤 경남 진해로 넘어가 남은 휴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평창을 첫 휴가지로 택한 것은 차갑게 식어버린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청할 정도로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靑 "독자적 대북 제재 방안있어"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과 동시에 '베를린 구상'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한 것과 관련해 "전체적으로 어려운 국면으로 가고 있고 압박과 제재를 미국과 같이 최대한의 강도로 높여 하고 있다"며 "하지만 탈출구로서 남북한 대화라는 부분에 대한 여지는 계속 남아있고 살아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핵을 제거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 방식에 있어서 제재와 대화라는 양면적인 두 가지 방식이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지금 현재 북한에 압박해야 하고 우리의 독자적인 제재 방안까지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나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혀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文대통령, 관세청장 김영문·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관세청장에 김영문 변호사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현종 한국외국어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참여정부 시절 한미FTA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새 정부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이란 중책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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