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 Q시리즈의 첫 모델인 'LG Q6' 출시(2일)에 맞춰 다양한 할인혜택을 앞세워 경쟁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Q6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에 첫 적용된 ‘풀비전(FullVis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8:9 비율의 5.5인치 대화면은 동영상 시청 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키워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다.

전면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일반 카메라보다 더 폭 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를 지원한다.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반으로 나눠진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을 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Q6는 3GB 램(RAM)과 32GB 저장공간, 3000mAh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출시 색상은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총 세 가지다. Q6의 출고가는 41만9100원이며 Q6+ 출고가는 미정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각 사별로 제휴카드 할인혜택 제공에 나선다.

우선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 함께 휴대전화 기기값과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SKT 내맘대로 T Plus 하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기기 변경을 비롯해 번호 이동과 신규 가입 시 이 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를 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1만5000원씩, 총 24개월간 36만원의 청구 할인도 해준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48만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 유플러스는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Q6를 장기할부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24개월 기준 최대 4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Q6를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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