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유위니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가전업계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침수가전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 나누기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7일부터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에서 침수 가전을 수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구를 중심으로 수리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주민들을 돕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해당 거점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수로 고장 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 청주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침수로 인한 고장이 접수될 경우 무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제품이면 모두 무상 수리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청주에서 수해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청주지역 서비스센터와 시청 등을 중심으로 창구를 마련했으며, 침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31일까지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실시중에 있다. 이번 서비스는 충북 청주시 및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에어워셔',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대유위니아 전 제품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제품 세척 및 건조 작업, 제품 사용 테스트 작업이 진행된다. 운반이 가능한 소형제품은 고객이 제품을 들고 대유위니아 수해 복구 서비스 센터에 방문할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며, 딤채·프라우드·위니아 에어컨 등 고객이 직접 가져오기 힘든 대형제품은 수리 기사가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