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명에 대해 비난했다. <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명에 비난했다.

24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용득 ‘예약된 효도관광, 취소했어야하나’…추경 본회의 불참 해명 논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가족만 챙기는 꼴이고 여당 아니라 여가(餘暇)당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추경과 물난리는 뒷전이고 룰루랄라 팔짱끼고 물놀이 가는 꼴이고 김학철 레밍과 오십보백보 꼴"이라며 최근 논란이 됐던 김학철 도의원의 사건을 거론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저는 효도한번 못하고 평생 투쟁한다고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고 돌아가시게 해서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그래서 장인.장모님 살아 계실때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실 때 효도여행 한번 해드리겠다고 다짐했었고 금년 대선이 잘되면 제가 모시겠다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모든 일정이 끝난다고 예상했고 그래서 처부모님의 패키지효도관광을 예약했었다. 막상 19일이 되어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의총에서는 8월 2일 본회의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런 상황에서 노인네들을 실망시키며 모든걸 취소했어야 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당에 사전통보하고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이 의원은 "추경표결 불참과 관련해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해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발생한 것도 매우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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