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 참가…중국 공략 본격화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아가방앤컴퍼니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 국립전시 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 17회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2600개 업체, 400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편집숍 ‘아가방갤러리’를 통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에뜨와’, 디자이너 브랜드 ‘타이니플렉스’, 프리미엄 유아용 스킨케어 ‘퓨토’, 놀이매트 ‘디자인스킨’을 소개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 및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중국 내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 현지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아가방앤컴퍼니의 모기업인 랑시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중국 현지 인프라 활용 및 최적화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상무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아가방, 에뜨와, 퓨토 등 한국의 대표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 및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유아기업으로서 육아용품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널리 알려 중국 유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아가방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