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세계적인 관광전문지인 Travel + Leisure가 전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가고 싶은 ‘세계 최고의 10대섬’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팔라완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섬’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타임사에서 발간하는 관광전문지 Travel + Leisure는 전세계 480만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세계 최고의 10대 섬’을 발표하고 있다.

전세계의 Travel + Leisure 독자들은 팔라완의 가장 큰 매력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깨끗하게 원형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라고 꼽았다. 뿐만 아니라 엘니도 지역의 드라마틱한 대리석 산줄기, 200여종의 새와 600여종의 나비, 온화하고 친절한 필리핀 사람들, 다양한 음식과 문화,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리조트 등이 팔라완을 사랑하는 이유로 꼽혔다.

세계 최고의 10대섬에는 필리핀 팔라완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아일랜드, 필리핀 보라카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그리스 산토리니, 하와이 마우이, 하와이 카우아이, 이탈리아 이스키아, 크로아티아 흐바르 달마티안, 인도네시아의 발리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릴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 사무국장은 “관광부문에서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Travel + Leisure 의 이번 발표로 인해, 더 많은 한국 방문객들이 필리핀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을 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다.

<사진=필리핀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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