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축제관광재단은 17일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사업을 전담하게 될 영동축제관광재단 출범식에 세계축제협회 의장인 스테판 킹과 한국지부 관계자들이 참석,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박세복 재단이사장(영동군수·가운데)이 스테판 킹(오른쪽 네 번째)과 한국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축제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의 100년 먹을거리 창출 원동력이 될 ‘영동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의 출범에 세계축제협회 관계자들도 주목,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17일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사업을 전담하게 될 영동축제관광재단 출범식에 세계축제협회 의장인 스테판 킹과 한국지부 관계자들이 참석,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스테판 킹 의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들은 오는 20일 열린 인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를 축하하고 본선(미국) 진출작을 시찰하기 위해 17일 입국, 이날 재단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킹 의장은 영동군의 우수한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에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영동이 숨은 매력이 가득하고 흔치 않은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영동군의 열정과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 축제의 발전에 대한 조언 등으로,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재단은 세계축제협회와 협력 물꼬를 터서 다양한 관광산업 네트워크를 구성, 글로벌 관광역량을 지속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동축제관광제단은 17일 공식 출범, 지역 4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관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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