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 '세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3일 ‘세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 날 토론회에는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사)일과복지 김원종 상임이사, 서형수 국회의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 사회적경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좌장은 변재관 (사)일과복지 이사가 맡아 진행됐다.

또한, 지정 토론자로는 이병학 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장, 김종수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윤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임재권 세종시사회적기업협회장 등 4명이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명호 (사)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 연구센터소장은, ‘사회적경제의 지역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처음부터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진입은 자유롭게 하되, 사회적 가치와 성과가 확인된 일정 요건의 조직에 대해 선별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연말까지 지역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세종형 사회적경제조직 114개(올해 26개) 이상을 발굴·육성하겠다”라며, “복컴도서관 운영, 공동육아, 심리상담 등 세종시만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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