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이춘희 세종특별시장과 함께 세종시 관내 우수강소기업 두 곳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 날 이낙연 총리가 방문한 기업은 ㈜일미농수산(대표 오영철), ㈜이텍산업(대표 이두식)으로, ㈜일미농수산은 과일 및 채소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95억원을 달성했으며, 29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고, ㈜이텍산업은 친환경 청소차, 제설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로 155명의 종업원이 지난해 매출액 701억원을 달성한 회사이다.
또한, 두 회사의 오영철(일미농수산), 이두식(이텍산업)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현재 세종시 11명)에 가입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는 두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또 지역 강소기업이 수출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주)이텍산업을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선 “세종의 강소기업들이 회사를 잘 운영해 수백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청년들이 지방기업이나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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