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뤄 큰 인기를 얻은 '쌈 마이웨이'의 주연 배우 박서준과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이 각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박서준은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동만이로 인사드리는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해진다. 동만이를 연기하면서 지금 나의 모습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울고 웃고 마음 나눠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라 역을 맡아 로코의 여신으로 거듭난 김지원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애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실각 커플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기도 했던 안재홍은 "주만의 이야기가 아는 친구의 사연처럼, 주변 가까이 있는 이야기로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청자가 주만이 그려내는 로맨스를 공감할 수 있게 최대한 구체적이고 일상적으로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촬영에 임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안재홍은 자신과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드라마 속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생작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순수한 설희 역을 맡았던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가슴 뜨거워지는 16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설희로 살며 받은 큰 사랑과 응원이 참 따뜻했고 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하면서 우리 모두가 비슷한 상처, 아픔, 그리움 그리고 추억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를, 혹은 내 친구를 위로하고 달래듯 울고 웃고 응원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모든 분들께 응원과 위로를 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좋은 어른, 더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의 마지막히 결말은 결국 네 사람 모두 자신의 꿈과 사랑을 모두 지켰으며, 앞날을 알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GO'를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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