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2017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환경재단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부터 7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카-콜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해안사구를 관찰한 어린이들은 사구 뒤쪽에 자리한 두웅습지를 찾아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웅습지는 약 6만5000㎡의 작은 습지이지만, 밑바닥이 모래로 되어있고 물이 마르지 않아 동식물에게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며 생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직접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과 물자원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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