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가인, 고수 향기 '솔솔'… 연정훈 "통금시간 지나면 스킨십 제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게 꼼짝 못 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은 아내에 미운 짓을 했다니 보다는 유일하게 제가 혼나는 부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정훈은 "제가 사람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라 보니, 신혼 때는 통금시간이 12시였다. 지금은 아이 때문에 6시다"라며 "아내는 밀당의 귀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때는 풀어주는 것 같다가도 아니고, 애정이 없어진 것 같다가도 아니다"라며 아직 정신이 없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시간을 어길 경우 어떤 응징이 있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스킨십의 제한이 있었다"며 "늦은 시간만큼 난이도가 바뀌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