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성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가칭)'에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한다.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추억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단체들로부터 특화묘역 안장대상자를 추천받고 상호 협력해 홍보 및 전시회와 공연 등 추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외국처럼 문화예술체육인을 지속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국내에는 전무했다"며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이 내가 행복했을 때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특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실무협의와 안장 대상자 신청 접수 및 홍보활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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