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천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포천시는 7~8월 중 경기북부이동진료팀, 경기도의료원 북부이동진료팀,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해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마을 순회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의사 3명, 간호사 3명, 행정인력 2명 등 총 8명이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소흘읍 등 15개 경로당을 순회운영하게 된다"며 "마을 주민 500여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대상 마을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무료 이동 진료 및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영양교육, 치매·우울 검사, 보건 사업 홍보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포천시는 경기 북부 도농복합시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순회서비스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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