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농정 행보로 가뭄 피해 현장 등을 시찰했다. 

김 장관은 3일 경기도 화성시 덕우저수지의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덕우서주시 저수율은 8% 가량이다. 올해 마른 장바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 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평택시 신탄면 내천리 일대의 홍수를 배제하는 내천배수장 가동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장관은 "수해는 가뭄과 달리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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