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에서 해외프로젝트금융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1차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된 광화문포럼은 매년 1~2회씩 국내외 플랜트·선박·건설 수출기업과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유럽, 중동 등의 대외 정치적 불확실성과 저유가 기조 지속 등으로 수주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해법을 찾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임양현 무역보험공사 금융본부장은 "최근 해외프로젝트 시장에서는 금융조달 능력이 수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포럼처럼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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