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도입한 4직급 직원의 성과연봉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 앞서 서부발전은 노사가 함께 성과연봉제 폐지,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 반납 및 직무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성과연봉제를 4직급까지 확대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간 갈등을 해소하고 기관특성을 반영한 합리적 보수체계 구축을 위해 4직급 직원의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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