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스타그램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손담비가 ‘스타그램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4일 종영하는 SBS 플러스 <스타그램2>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손담비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스타그램’부터 시작해 시즌1, 2까지 진행해 애정이 큰 프로그램이다. 벌써 시즌2도 종영이라니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패널, 전문가, 시청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SBS 플러스 간판 패션 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2>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패널들과의 찰진 호흡으로 재미를 더하며 MC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또한 매 회 남다른 패션 감각과 메이크업으로 2030여성의 패션-뷰티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MC로서는 시청자들에게 패션, 뷰티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자),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자) 탈출 전도사로 활약하기도. 

더불어 뷰티 크리에이터, 뷰티 블로거 등 일반인 패널들이 방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메인 MC로서 진면모를 선보였다.

손담비의 활약은 프로그램 속 다양한 코너에서도 이어졌다. 국내외 핫 아이템을 소개하는 ‘트렌드 런웨이’ 코너에서 손담비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등장할 때마다 눈을 반짝이거나 환호를 지르는 등 현실적인 리액션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패널들과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방 탈출’ 코너에서는 강한 승부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했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해 연기에 대한 깊이를 더해가고 있으며, 연이어 영화 <탐정2> 출연을 확정 짓고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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