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세종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의 회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영송 의원)'은 26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시의회 4층)에서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영송 대표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등 3건의 아동·청소년 관련 제정 조례에 대해 공유하면서, 지난 3월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 시 토의된 내용이 조례에 반영돼 조례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특히, 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 꼭 필요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을 두고, 자녀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2017년도 제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한 ‘공동육아나눔터 확충사업’ 등 하반기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10건(99억 3,963만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제42회 임시회 박영송의원의 시정질문인 '청소년 문화의 집' 복컴내 배치 확대 촉구’ 및 ‘Non-GMO 세종’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또한 하반기 현장방문지와 관련해서는 ‘아이들의 놀이 천국’인 ‘전남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로 가기로 결정했다.

박영송 대표의원은 "금번 간담회는 회원들과의 연구활동을 발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일궈낸 3건의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라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회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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