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위원회는 서울시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을 심의·자문한다.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방향도 결정한다.

위원장은 이제원 행정2부시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도시·건축, 인문·사회, 경제·문화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총 30명(위원장 포함)이 위촉됐다. 전문적이고 밀도 있는 심의·의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도 합류했다.

위원 임기는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정례회의는 매월 1회(2째주 목요일) 열린다.

이제원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위원회가 고견 제시와 함께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