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전남 함평군에 지난 22일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28명이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주관한 이번 벤치마킹은 우수 시군의 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교환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함평군은 지난해 인구대비 자원봉사 활동률에서 전국 5위, 전남 1위를 달성했다.

이들은 함평군자연생태공원 영상실에서 사랑의 목도리 만들기, 다문화가정 꿈나무 돌보기, 올리사랑 등 함평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활동사례를 청취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축제 봉사, 재능기부단체 참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활동률 증가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우수 시군 벤치마킹 방문지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봉사활동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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