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남양주시 오남읍은 '폐지줍는 어르신' 간담회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층 읍장실에서 읍장과 어르신들이 직접 만나 '폐지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청취·상담'하고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폭염으로 폐지수거 도중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교육을 진행하면서, 반사경, 빛 반사밴드,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20년 넘게 오남읍에 살면서 읍장님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이렇게 대면하여 생활불편사항을 들어주고 상담해주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양오 오남읍장은 “일회적인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어르신들이 불편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주셨으면 한다"며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인 상담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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