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017 스마트테크 쇼'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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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17 스마트테크 쇼' 현장 가보니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7.06.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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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2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위치한 '2017 스마트 테크쇼' 현장. 각 부스에는 기업 담당자들과 관람객들이 서로 뒤섞여 질문세례와 자사의 제품소개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홀 내에서 진행되던 스마트 컨퍼런스에는 많은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발표자의 말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제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혁신과 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 ‘2017스마트테크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3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드론과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에듀테크 등 첨단기술 전시회와 스마트교실 체험관, 코딩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사진=강민수 기자>

입구에 들어서자 교복을 입은 수 많은 학생들이 눈에 비춰졌다. 그들은 삼삼오오 짝을지어 다니면서, 각 부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상현실(VR)관련 게임체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한 여고생(17세)은 "학교에서 이번 행사 참여를 추천해서 오게 됐다"며 "첨단 기술들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 눈을 어디에 둬야할 지 모를 정도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상현실(VR)과 관련된 게임 체험이 너무 재미있다"며 "역시 요새 대세는 VR인 것 같다"고 장난기 섞인 웃음을 지었다. 

여고생의 말처럼 VR 관련 체험 행사에는 긴 줄의 행렬이 이어졌다.

CNBOX는 가상의 공간에서 훈련이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지하철에서 화재 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메뉴얼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현장 관계자는 "실제같은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이를통해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VR 컨텐츠 시연을 하고 있다"며 "안전교육 중에서도 특히 지하철 화재에 대한 부분을 요청받아서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안전교육 컨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며 "주문이나 수주를 통해서 교육콘텐츠 관련된 것은 VR로 전부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D VR 공중하강 짚라인 체험존인 아이글라이더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아이글라이더는 와바다다에서 개발한 신개념 4D VR 공중하강 짚라인(Zip-line) 체험이다. HMD와 안전벨트를 착용한 후 아이글라이더에 탑승하면 자연에서 실제로 짚라인을 하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 "글라이더를 즐긴다는 것이 비용적으로도 쉽지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체험해 보니 즐거웠다"며 "앞에서 바람소리도 나고 VR을 통해 나오는 화면에서 경치가 좋은 곳이 나와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강민수 기자>

드론 체험관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드론을 처음 조종하는 관람객들에게 조작법 설명을 진행하고 있었다. 다른 한켠에서는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장애물을 통과 하는 체험도 볼 수 있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도 볼 수 있었다. 볼라벤은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가정용 220V 콘센트로 6~8시간 충전하면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45km이다.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며 제조사는 중국 '안나이지'(ANAIJI)다. 주문제작 방식으로 예약고객은 상담을 거쳐 제작, 차량 등록 후 수령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은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약 15KM정도 되는 것 같다. 다만, 전철을 타자니 거리가 애매하고 버스를 타자니 갈아 타야하고, 자가용을 이용하자니 기름값이 만만치 않다"며 "전기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도 괜찮은 듯 하다. 좀 더 알아보고 사야할 것 같은데, 확실히 기름값은 절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강민수 기자>

스마트 전자칠판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아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 전차칠판은 기존철판에 시트만 붙이면 전자칠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일반수업 진행시 자석 화이트보드로 사용하고 디지털 수업 진행시 터치형 스마트 전자칠판으로 사용되는 다기능 스마트 전자칠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차필판의 경우 전기를 공급받아 동작되는 센서를 사용해 터치를 구현했었다"며 "스마트 칠판은 자석 화이트보드에 마이크로 패턴을 인쇄함으로 마카용 일반 칠판과 터치용 전자칠판,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누리봄은 전면투사 전자칠판을 T3k 캔버스를 선보이고 있었다. 이 제품은 광학터치를 이용해 별도의 전용펜이 불필요하며, 손과 펜, 도구 등 불투명 재질 어느것이나 터치가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광학터치를 이용해 미세한 작은 점과 글씨 하나 놓치지 않고 표현이 가능하다"며 "학교를 비롯해 학원, 기업  등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일(23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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