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부권 7개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중앙)이 "세종시를 지방분권의 테스트베드로 삼아달라."고 말하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시장이 2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중부권 7개 시·도지사 정책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중부권 정책협의회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세종시를 지방분권의 테스트베드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의미있는 해인만큼 세종시의 본래 취지였던 지방분권 실현과 국토균형발전이 이뤄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중부권 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방의 경쟁력 강화와 중앙·지방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통된 의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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