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017 세종 컬쳐로드’ 개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시 관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키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는 찾아가는 아트트럭 ‘2017 세종 컬처로드’가 오는 30일 조치원역 광장에 펼쳐진다.

세종시문화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인병택)이 준비한 ‘찾아가는 아트트럭’은 문화소외지역에 소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것으로,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와 환상의 팝 밴드 위너이펙트의 연합공연, 펑크 락 밴드 타카피 등이 출연해 수준 높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아트트럭에 담아 세종시민을 위한 수준 높고 다양한 예술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공연 관람을 위해 세종시 곳곳을 찾아다니는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아트트럭 ‘2017 세종 컬쳐로드’는 7월 15일에는 고복저수지 소공연장에서 재즈의 밤을, 8월 19일에는 전의면 전통시장에서 퓨전국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