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원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오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원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20명과 다문화 가족 20명이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인 된장 담그기를 체험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완성된 된장은 6개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190가구에 전달했다. 

이순열 오산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사회에 많은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사회에 어울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 전통 된장 담그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쉽게 어울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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