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고양시는 지난 15일 ‘2017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점관리 대상사업 7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선정하고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시민에게 공표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실명제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사 및 용역 사업 위주가 아닌 ▲시민생활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제도 ▲시정의 중요한 현안사항 등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75% 늘어난 78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새롭게 확정된 사업은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호수공원의 아시아 최고 생태공원화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대규모 사업 간 광역교통체계 수립 용역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시는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 78건의 사업내용 등을 고양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특히 고양시 SNS계정에도 공개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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