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출처=JTBC뉴스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멕시코 최대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KBS에 따르면 멕시코 현지 언론 밀레니오는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의 해당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페멕스 정유공장은 최근 수년 사이 화재나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베라크루스 주에 있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3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치기도 했다.

화재는 전날 이 지역을 강타한 폭풍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지 하루 만에 발생했으며, 우가 이어져 폐기물 저수지에 저장됐던 가연성 중유가 펌프 시설로 유입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화재가 제일 무서운 것 같다", "런던도 그렇고 제발 이런 일 없었으면", "무섭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 이후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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